베인브릿지/브레머턴

퓨젯 만(Puget Sound)에 흐르는 매력과 전원의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Angela Cabotage and Haley Shapley

Photo: Sea Turtle

베인브릿지 아일랜드(Bainbridge Island)

시애틀 시내에서 페리로 35분 거리의 베인브릿지 아일랜드에는 번성하는 예술과 격찬이 이어지는 식당가 풍경을 간직한 작은 마을의 매력이 있습니다. 거기에 중심가인 윈슬로우 웨이(Winslow Way)가 페리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베인브릿지의 먹거리(Eat Bainbridge)

카페 놀라(Cafe Nola)의 캐러멜 피칸향 프렌치 토스트나 블랙버드 베이커리(Blackbird Bakery)에서 직접 구운 크로와상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점심으로는 선창가 독스 마리나 그릴(Doc’s Marina Grill)에서 해산물을 들거나, 브렌단 맥길(Brendan McGill) 셰프의 레스토랑 히치코크(Hitchcock)에서 지역 특색을 담아 셰프가 직접 고안한 저녁 메뉴를 드셔 보십시오.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때까지 그 풍부한 크림향이 사라지지 않는 모라 아이스드 크리머리(Mora Iced Creamery)도 놓치지 마세요.

베인브릿지 쇼핑(Shop Bainbridge)

처치마우스 얀 앤 티(Churchmouse Yarns & Teas)는 직접 자아낸 실로 가득한 실가게의 록스타입니다. 데인저(Danger)에서 현지에서 만든 보석세공품과 기발한 종이공예품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독서광이라면 이글 하버 북 코(Eagle Harbor Book Co)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서적전이나 출판물 독립 코너도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베인브릿지의 놀거리(Play Bainbridge)

베인브릿지 아일랜드 미술관(Bainbridge Island Museum of Art)은 지역예술가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미술관이며, 이곳에 마련된 시음실—세 곳, 아일랜드 비트너(Island Vintners), 일레븐 와이너리(Eleven Winery), 이글 하버 와인사(Eagle Harbor Wine Company)—에서는 부티크 와인을 마셔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향기로운 꽃밭과 이끼 낀 숲으로 산책로가 나 있는 150에이커 초록 오아시스 블로델 리저브(Bloedel Reserve)로 가 보시기 바랍니다.

Photo: Michael W. Murphy

브레머턴(Bremerton)

해군 역사로 유명한 키트삽 반도(Kitsap Peninsula)의 마을 브레머턴은 보트로 가 보기 좋은 곳입니다. 시애틀 시내에서 워싱턴 스테이트 페리(Washington State Ferries)를 타고 한 시간 남짓 가면 퓨젯 만(Puget Sound)의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보트 여행 자체도 해 볼만 하며,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 매력이 여러분을 부를 것입니다.

브레머턴의 먹거리(Eat Bremerton)

페리 터미널에서 가까운 맛집 토로 라운지(Toro Lounge)에서는 계절별로 메뉴가 바뀌는 타파스—양고기 슬라이더가 특히 맛있습니다—와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창작 칵테일과 적당한 가격의 맥주를 드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여행 중 늦은 아침을 들어야 한다면, 빈티지 풍으로 꾸민 하이-로스 피프틴쓰 스트리트 카페(Hi-Lo’s 15th Street Cafe)의 스팸 부리토와 다양한 Thermos 보온병 컬렉션의 클래식한 멋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브레머턴 쇼핑(Shop Bremerton)

여유가 있다면 수익의 10퍼센트를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퍼포즈 부티크(Purpose Boutique)에서 모던 감각의 세련된 의상을 쇼핑해 보십시오.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랑스러운 액세서리로 집안을 꾸며보고 싶다면 업타운 머천타일 앤 마켓플레이스(Uptown Mercantile & Marketplace)에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앤틱 물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브레머턴의 놀거리(Play Bremerton)

브레머턴의 참모습을 알고 싶다면 이 마을에 남아있는 해군 유산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지역의 항해의 뿌리를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품이 가득한 무료 퓨젯 만 해군박물관(Puget Sound Navy Museum)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그런 후 베트남전에 투입되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USS(미국 해군전함) 터너 조이(Turner Joy)를 보러 가 보십시오. 포탑에 올라가거나 전함의 다른 곳도 탐험해 볼 수 있습니다.